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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욕실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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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이번 포스팅은 셀프인테리어 욕실 3탄입니다.



흰색 타일 두 면이 끝났고 남은 두 면을 회색 타일로 시공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타일 사이에 줄눈 시멘트를 시공합니다.


흰색 타일은 비교적 무난했던 벽면에 작업을 하였다면

회색 타일은 출입구 쪽 벽면과 젠다이가 시공된 벽면에 작업을 하기 때문에

더 번거롭고 시간이 더 걸리는 작업 과정입니다.


아래 사진은 출입구 쪽 벽면의 타일을 시공하였고,

젠타이 위쪽 선반에 주방에 시공하고 남은 타일을 붙였습니다.

욕실장이 부착될 벽면에는 타일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출입구 위쪽 모습입니다.

새 타일을 자르지 않고 자투리 타일을 사용하다보니 사진속과 같은 모습입니다.

천장 시공후에는 가려지는 부분이라서 그냥 자투리 타일을 사용하였습니다. 



출입구 아래 모습입니다.



콘센트 부분입니다.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ㄷ자 모양으로 자른 후 벽에 부착까지 하였으나

고무망치로 두드리는 과정에서 깨지고 말았습니다.

뭐 어떻하겠습니까!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새로운 콘센트가 덮히면서 커버가 될것이라 생각하면서 넘어갑니다. 




슬라이딩 거실장이 부착될 벽면입니다.

거실장은 가로 1200mm 세로 800mm 사이즈입니다.

가려질 부분이기 때문에 타일 시공은 하지 않았습니다.

위쪽 튀어나와있는 타일은 절단하기 귀찮아서 그냥 붙인 것입니다.




변기가 들어갈 뒷 부분까지 완료되면서 회색 타일 시공이 끝났습니다.

그 후 흰색 타일을 이용하여 젠다이에 타일을 붙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붙일 것인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결정된 것이 아래 사진의 방법입니다.



이때 타일이 ㄱ자로 만나는 부분은 스텐으로 된 마감재가 있습니다.

현관 타일에서도 사용된 제품으로 그라인더로 잘라서 사용합니다.



아래 사진은 앞쪽 면이 완성된 젠다이의 모습입니다.

고무망치가 올려져있는 선반 타일은 주방을 시공하고 남은 타일을 붙였습니다.

처음 한 겹을 붙였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어서 두 겹을 붙였습니다.



타일 두 장이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옆 부분을 비롯한 디테일한 부분이 남았습니다.

길이에 맞게 일일이 잘라서 붙이면 됩니다.

특히 배수구 쪽은 복잡하긴 해도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 



정면 샷 입니다.

걱정 했던 것 보다는 깔끔하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옆쪽 모습입니다.

수직이 맞지 않기 때문에 타일을 붙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쪽에 타일을 붙일 때에도 가장 튀어나와 있는 길이에 수직을 맞추다 보니

아래 사진처럼 차이가 생깁니다.

아마추어가 하는 일에 이정도 문제는 생길 수 있습니다. 

해결도 아마추어 스타일로 해치웁니다! ^^ 



반대쪽 모습입니다.



나머지 한 쪽의 모습입니다.

완성된 모습의 사진은 마지막에 줄눈 시멘트까지 끝난 후의 사진이 있습니다.

기울어진 옆 면에 타일을 붙인 방법은 타일 본드를 듬뿍 발라서 타일을 붙이는 것입니다. ^^

생각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구성은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자주 접촉되는 부분도 아니고...

모든 작업이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 



줄눈 시멘트 작업이 끝난 모습입니다.

타일이 유광의 편평한 타일이다 보니 줄눈 작업은 쉬웠습니다.

대신 벽과 벽이 만나는 부분이나 젠다이가 설치된 부분에는 꼼꼼하게 마감을 해야 합니다.

 


줄눈이 들어간 후의 모습입니다. 



젠다이 완성 모습입니다.

옆쪽 타일은 크기도 제각각입니다. ^^

하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샤워기가 부착될 부분입니다.

기존의 샤워기를 떼어내고 새로 구입한 샤워기의 부속을 먼저 설치하였습니다.

사진 속 왼쪽의 부분은 설치하는 도중 타일이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연장배관을 구입하여 다시 설치하였습니다.

집 앞에 철물점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철물점 사장님과 친해졌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서

깨진 부분을 줄눈 시멘트로 발라주고서 마무리 합니다.

자세한 설치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서...





욕실 벽면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젠다이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바닥 타일 작업이 남았고 변기와 세면기, 거실장 등의 설치가 남았습니다.

천장 작업 또한 조명과 환풍기 등 설치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변기를 비롯한 도기와 수건걸이를 비롯한 각종 부속들의 설치는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타일이 깨지기도 하기 때문에 신중히 집중해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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