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 번은 들어 보았을 단어인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관심 없이 들으면 서로 같은 단어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두 단어가 서로 다른 단어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퍼센트(%), 퍼센트포인트(%p)
살짝 다른 두 단어의 의미 역시 살짝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두 단어는 잘 들어보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입니다. 아래 사진은 뉴스를 보다가 캡쳐한 사진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1%p (1퍼센트포인트) 올린다는 내용의 뉴스입니다. 1%(1퍼센트) 올린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럼 얼마나 오른다는 이야기 일까요? 결과적으로 계산은 현재 기준금리에서 1%를 더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기준금리가 4%라고 가정한다면 1%가 그대로 더해져서 5%가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현재 기준금리에 1%가 오는다고 한다면 다른 계산이 됩니다. 자세한 계산은 뒤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최근 인터넷 뉴스 기사를 캡쳐한 사진입니다.
대한항공 셀프체크인 이용률에 대한 뉴스기사입니다. 기사에서 전년 대비 11%p (11퍼센트포인트)가 올랐다는 내용입니다. 이 기사 역시 앞서 말씀드린 뉴스와 마찬가지로 11%(11퍼센트)가 오른것이 아닙니다.
위 사진을 보면 11%p (11퍼센트포인트)가 올랐기 때문에 51% + 11% = 62%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즉 %p(퍼센트포인트)는 %(퍼센트)사이 증가와 감소에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계산도 기존의 %값에 그대로 %p만큼 더하거나 빼면 되는 것입니다. 용어는 생소한반면 계산은 의외로 쉽습니다. 덧셈으로 뺄셈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계산도 단순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퍼센트포인트가 아닌 퍼센트가 되면 어떤 계산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퍼센트포인트의 계산 보다는 조금 복잡합니다.
만약 11% (11퍼센트)가 올랐다고 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전년도 51%에 대한 11%는 5.61%입니다.
따라서 11%가 올랐다고 한다면 기존의 51%에서 5.61% (51%에 대한 11%의 값)이 상승하여 56.61%가 되는 것입니다.
단순한 덧셈, 뺄셈이 아닌 비율계산 즉 곱셈으로 계산을 해야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짝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알고나면 보입니다.
작은 단어의 차이지만 이제는 그 차이를 알고 구별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배움에 끝은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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