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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ve Income

디지털 노마드_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feat. Passive Income)

by B&K 2020. 3. 3.
'디지털 노마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디지털 노마드를 계획 중이신가요? 먼 훗날의 막연한 꿈으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 보신다면 불가능한 도전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과연 디지털 노마드란 무엇일까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프랑스의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가 그의 저서 "21세기 사전"에서 언급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21세기 사전>에서 아탈리는 앞으로 인류는 정착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다시 유목 생활로 돌아가 직업, 주거환경, 국적, 가정은 자주 바뀌게 된다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2000년 2월에 발매된 이 책은 21세기에 대해 예측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날의 2020년은 21세기 중에서도 고작 19년밖에 흐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21세기 사전" 속의 내용이 맞다 틀리다를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 큰 그림들을 함께 본다면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좋은 메시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노마드, 유목민 다소 생소한 단어이지만 그 의미를 들여다보면 매력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디지털 장비를 통해 출퇴근으로부터 벗어나 시간적 자유를 누리며 일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여기 저기를 떠돌며 유목하는 유목민의 모습처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출퇴근으로부터 자유롭다.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말입니다. 직장의 업무 환경이 아무리 개선되고 나아진다고 해도 출근의 시간과 공간이 자유로운 것에는 비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현재는 기술직에 종사하는 프리랜서들이나 IT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몇몇 직장인들은 이미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쉽게 말해 '재택근무'의 형태가 되겠네요. 출퇴근이 없이 자유롭게 일하며 수익을 발생시키는.

집이 답답하면 카페나 야외에서 일할 수도 있을것이고 아니면 여행을 가서 그곳에서도 틈틈히 일을 할 수 있고,

그로인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짚고 넘어갑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마치 일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되는, 즉 노동 수익이 아닌 인세 수익 등을 취하며 여유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몇몇 인터넷 카페나 홍보성 글에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마치 불로소득의 프레임을 사용하면서, 일을 하지 않아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것처럼 오해를 만들기도 합니다. '패시브 인컴' 즉 불로소득은 다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 블로그로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얻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노트북 하나만 있다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수익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곳을 유목하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생활이 가능할 만큼의 수익이 발생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가능한 경우입니다. 여기서는 그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여행지와 같은 멋진 장소에서 노트북을 들고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 까지는 좋지만 그곳에서도 하루 10시간씩 포스팅을 해야만 수익이 발생된다라고 한다면 이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결론은 수익률이 높은 일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일할 수 있어야 -우리가 생각하는-디지털 노마드의 조건에 충족이 됩니다. 

노동은 필요하다는 사실이며 그 노동시간은 짧을수록 좋을 것입니다.

 

정리가 되셨나요?

디지털 노마드. 얼핏 듣기에는 멋진 삶의 모습 같지만 그런 겉모습 속에 정확한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충족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디지털 노마드=패시브 인컴"으로 오해하면 안 될 것입니다.

 

얼마 전 유튜브 영상 편집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출퇴근이 없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집에서 일을 하며 노동시간은 6시간에서 9시간 사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회사'라는 공간이 '집'으로 바뀐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수익은 노동 시간에 따라 비례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웹툰 작가라는 직업도 최근 잘 알려진 직업입니다. 자신의 작업 공간에서 자유롭게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 즉 디지털 노마드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 TV에서는 자신의 컴퓨터를 들고 해외로 가서 일을 하는 유명 웹툰 작가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앱 개발자 역시 일반 자영업자나 직장인들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로움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 여기서 중요한 전제가 빠졌네요! '성공한 앱 개발자들에 한해서' 라는 전제입니다. 또한 연 매출이 수십억씩 되는 앱 개발자들의 일상을 보면 '디지털 노마드'가 떠오르기보다는 '패시브 인컴'을 만들어 가는 '성공한 사업가'의 모습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패러다임의 변화

분명 변화하고 있습니다. 직업, 직장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듣기 힘든 말이 되었습니다. 21세기에 많은 직업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새롭게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에 대한 '나의 태도'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런 변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야 그렇다 치더라도 내 자녀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할 것인가?

 

변화를 읽으면 그 속에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잡은 기회를 통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습니다. 그 가운데 '디지털 노마드', '패시브 인컴'이라는 용어는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막연히 편하게 일하고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노력하여 원하는 대가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플랫폼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유튜버, 1인 미디어 등은 시대가 변화하며 새롭게 생겨난 용어입니다. 그로 인해 수익 창출의 기회도 생겨나게 되며 그 수익의 규모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지하철에서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모두 휴대폰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이 방송을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도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능력과 잠재력은 있지만 기회를 놓쳐버려서 방법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시대가 변화하며 기회가 생겼습니다. 자본이 부족한 개인들도 도구를 이용하여 대기업 못지않은 수익과 결과를 만들어 내며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반인들이 기존에 이룰 수 없었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변화를 경험하며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합시다.

변화는 상호 영향을 끼치며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계속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찾아서 고찰하고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 저의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